D램, 안정적 하락으로 호황 지속
삼성증권, 2/4분기까지 10% 내려 … 삼성전자 메모리 전략이 관건
화학뉴스 2014.04.03
D램은 최근 공급 증가 영향으로 가격이 급락할 것이라는 우려와는 달리 가격 하락이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삼성증권 황민성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D램을 증설할 것이라는 소식 등으로 SK하이닉스 주가가 부진하다”며 “그러나 삼성전자의 메모리 전략에 대한 오해와 과도한 우려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D램 가격은 2014년 2/4분기까지 10% 수준에서 안정적인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며 “메모리 시장의 호황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민성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D램에서 10나노로 공정을 전환하고 낸드에서 2D의 16나노를 병행 추진할 방침”이라며 “수익성 중심에서 공격적인 생산전략으로 선회한다는 추측 및 3D 낸드의 지연, 실패 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부풀려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삼성전자의 공정전환 계획에 대해서는 “물리적인 한계를 넘겠다는 의도일 뿐 과잉생산을 통한 점유율 확대 의지가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경쟁기업과 격차가 벌어지고 수요가 제한적인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D 낸드는 예상보다 6개월 가량 지연됐지만 고사양 시장을 중심으로 2014년 5월부터 양산할 것”이라며 “다만, 기대보다 시장이 미성숙했기 때문에 생산비중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화학저널 2014/04/03> <화학저널 2014/04/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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