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플래스틱 리사이클 적극화
2012년 유효이용률 80%로 상승 … 배출 감소로 쟁탈전 가능성
화학뉴스 2014.04.03
일본은 플래스틱 리사이클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플래스틱순환이용협회에 따르면, 2012년 폐플래스틱 배출량은 전년대비 2.4% 감소했으나 유효이용률은 80%로 2%포인트 상승했다. 조사항목이 추가됨에 따라 TR(Termal Recycle) 비율이 2%포인트 상승했기 때문으로 플래스틱 생산량 및 플래스틱제품 수요는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은 2012년 폐플래스틱이 929만톤 배출된 가운데 744만톤을 유효이용했다. ![]() MR(Material Recycle)은 204만톤으로 4.2% 감소한 반면 CR(Chemical Recycle)은 38만톤으로 4.4%, TR은 502만톤으로 1.3% 증가했다. MR은 배출원이 PET(Pol yethylene Terephthalate) 병 50만톤, 포장용 필름 24만톤, 가전을 포함한 기타 15만톤 등으로 사용제품이 64.7%를 차지했다. MR제품은 재생소재가 178만톤으로 87.1%를 차지했으며 재생제품‧소재 수출량은 167만톤으로 수출비율이 5.3%포인트 상승해 82.1%를 나타냈다. 반면, 플래스틱 생산량은 1054만톤으로 9.1% 감소했으며 25년 만에 1100만톤을 하회했다. 세계경기 침체, 엔고에 따른 플래스틱 수출 감소 및 수입 증가, 설비 트러블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플래스틱제품 수요도 960만톤으로 2.4% 감소했다. 일본은 가전 및 자동차 생산기업들이 재생소재 채용을 적극화하고 있어 최근 수년간 수요가 5배 가량 폭증함에 따라 폐플래스틱 확보가 어려워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플래스틱 생산이 감소함에 따라 폐플래스틱 배출량도 줄어들어 쟁탈전이 치열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표, 그래프: < 일본의 폐플래스틱 처리동향> <화학저널 2014/04/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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