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일본과 합성고무 수직계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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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 Nippon Zeon 기술 활용해 … 부타디엔-BR‧SBR‧엘라스토머 생산
화학뉴스 2014.04.03
카타르 국영 석유기업 QP(Qatar Petroleum)가 합성고무 사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QP는 최근 Nippon Zeon의 기술을 채용해 BR, SBR(Styrene Butadiene Rubber) 등을 생산하기로 결정하고 Nippon Zeon, Mitsui물산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3사는 Ras Laffan에 세계 최대수준의 부타디엔(Butadiene)-합성고무‧엘라스토머(Elastomer) 일관생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타당성 검토를 실시한 이후 생산능력, 가동시기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부타디엔 원료인 C4 유분은 2018년 가동할 계획인 Al Sejeel, 곧 본격 가동할 예정인 Al Karaana 석유화학 컴플렉스, 2007년 에틸렌(Ethylene) 130만톤 크래커를 가동개시한 Ras Laffan Olefins(RLOC)으로부터 조달하기로 결정했다. Al Sejeel 석유화학 컴플렉스는 에틸렌 140만톤 크래커를 중심으로 HDPE(High-Density Polyethylene) 85만톤, LLDPE(Linear Low-Density PE) 43만톤, PP(Polypropylene) 76만톤 등 유도제품 플랜트를 포함하고 있으며 QAPCO 80%, QP 20% 비율로 투자하고 있다. Al Karaana 석유화학 컴플렉스는 생산능력이 에틸렌 110만톤, 프로필렌(Propylene) 17만톤, LAO(Linear Alpha-Olefin) 30만톤, 옥소알코올(Oxo-Alcohol) 25만톤 등이며 QP 80%, Shell 20% 비율로 투자하고 있다. 카타르는 자원의 고부가가치화를 목표로 석유화학 프로젝트에 힘을 기울이고 있으며 합성고무‧엘라스토머를 생산함으로써 자동차 관련산업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다운스트림 민간기업도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4/04/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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