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반도체 생산 대폭 확대
8년간 15조원 투입해 이천공장 증설 계획 …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화학뉴스 2014.04.03
SK하이닉스(대표 박성욱)는 4월3일 SK하이닉스 이천공장에서 이천시와 동반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SK하이닉스는 공장 증설과정에서 지역기업의 자재‧장비 등을 사용하고 직원 채용 때 지역주민을 우선 고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 이천시는 SK하이닉스가 시행하는 공장 증설 공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각종 행정절차를 지원하고 교통‧물류 여건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앞으로 8년 동안 15조원을 투입해 이천 소재 52만㎡ 부지를 활용해 반도체 공장을 증설할 계획을 세우고 현재 건축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반도체 공장 예정부지에 있는 자재창고와 기숙사를 이전하고 있다. 2006년 13조5000억원을 투자해 이천에 반도체 공장을 증설할 예정이었으나 환경부가 구리 폐수로 인한 팔당상수원 수질오염 등을 문제 삼고 허가하지 않아 공장 증설이 좌절된 바 있다. 당시 이천시는 시민들과 함께 공장 증설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비롯해 촛불집회, 집단삭발 항의시위 등을 벌여 공장증설 길을 열었다. <화학저널 2014/04/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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