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SNG 국내생산 본격화
포스코그린가스텍 설립 … 2015년부터 50만톤 상업가동 계획
화학뉴스 2014.04.03
포스코(대표 권오준)가 청정에너지 사업을 본격화한다.
포스코는 합성천연가스(SNG: Synthetic Natural Gas) 사업을 전담할 포스코그린가스텍을 설립했다고 4월3일 발표했다. SNG는 저가의 석탄을 고온·고압에서 가스화를 통해 생산되며 LNG(액화천연가스)와 성분이 같지만 생산비용이 훨씬 저렴해 청정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 2009년 정부가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SNG 사업 육성의지를 밝힌 이후 포스코가 최초로 SNG 사업에 뛰어들었다. 포스코는 2014년 8월까지 광양 소재 생산능력 50만톤 상당의 국내 첫 SNG 공장을 완공하고 2015년 1월 상업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2015년 SNG 공장이 상업가동을 시작하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LNG를 자체 조달할 수 있게 된다”며 “국내 생산으로 2억원 가량의 수입대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상홍 포스코그린가스텍 사장은 “중소기업과 협력해 핵심기술을 조기에 확보하고 기술 국산화를 통해 세계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학저널 2014/04/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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