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틱, 원료 대체로 신촉매 개발
생산 효율성 향상 위한 연구 활발 … 미국에서 바이오 P-X 기술 연구
화학뉴스 2014.04.03
국내 아로마틱(Aromatics) l장은 수익성이 높아짐에 따라 신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4월3일 화학경제연구원(원장 박종우) 주최로 서울대학교에서 개최된 <석유화학 공정 및 신기술 교육>에서 SK이노베이션 최우진 팀장은 “국내 석유화학 시장은 올레핀(Olefin)보다 아로마틱의 수익성이 양호하고 장기적으로 호황을 누릴 것에 대비해 집중 생산할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 아로마틱은 나프타(Naphtha), 콜타르(Coal Tar), Reformate 등 기존 원료에서 가격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컨덴세이트(Condensate), 저급 나프타, 톨루엔(Toluene), 중질 아로마틱, M-X(Mixed-Xylene), 중질 파이가스(Pygas) 등 대체원료를 채용함에 따라 아로마틱 생산기술과 촉매 개발 등이 추진되고 있다. Reformate 프로세스는 벤젠 함유량이 3%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촉매 사용으로 벤젠 생산비중을 확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X(Para-Xylene)도 대체 원료에서 30-40% 수준을 촉매 사용으로 90% 이상으로 높일 수 있는 생산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최우진 팀장은 “원료가 다양화됨에 따라 원료에 적합한 생산기술을 분류하고 적용하기 위해 연구하고 있다”며 “공정온도 관리와 신촉매 개발을 중심으로 아로마틱 생산기술을 연구개발(R&D)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 P-X는 미국 Virent, Gevo를 중심으로 제조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Virent는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C5, C6를 촉매 작용을 통해 P-X 생산이 가능하며, Gevo는 사탕수수, 셀룰로오스(Cellulose) 발효공정으로 이소부탄올(Iso-Butanol)을 생산해 P-X를 제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웅 기자> <화학저널 2014/04/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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