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플랜트에 수출금융 제공
무역보험, 투르크메니스탄 PP‧HDPE 프로젝트에 7억달러 지원
화학뉴스 2014.04.07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중앙아시아 투르크메니스탄의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 프로젝트에 11억달러 상당의 수출금융(무역보험)을 제공한다.
수출금융 지원으로 국내기업의 중앙아시아 자원시장 개척과 플랜트 수주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역보험공사는 4월7일 투르크메니스탄의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 프로젝트에 국민·신한·하나은행 등 7개 은행이 무역보험공사 5억9000만달러와 한국수출입은행 1억1000만달러의 보증 지원을 토대로 총 7억달러의 대출에 동시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천연가스 매장량 세계 4위의 자원 부국으로, 서부 연안 키얀리(Kiyanly) 지역의 카스피 해상 광구에서 생산되는 천연가스를 베이스로 PP(Polypropylene), HDPE(High-Density Polyethylene)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프로젝트를 수주한 LG상사, 현대엔지니어링, 현대건설과 일본의 Toyo Engineering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천연가스 분리, 생산설비 건설 등 30억달러 상당의 플랜트를 2018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무역보험공사는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국내기업의 프로젝트 참여를 전제로 2012년 투르크메니스탄 정부에게 지원의향서를 발급하는 등 적극적인 금융협상을 진행해 왔다. 김영학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무역보험공사는 신흥시장에서 국내기업의 수주가 확대될 수 있도록 무역보험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화학저널 2014/04/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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