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종합화학, SM 35만톤 5월 가동
4월 말부터 예비가동에 돌입 … 수익성 강화 위해 상업생산 앞당겨
화학뉴스 2014.04.08
SK종합화학(대표 차화엽)이 SM(Styrene Monomer) 35만톤 플랜트를 4월 말 재가동한다.
SK종합화학은 2008년 한국BASF가 폐쇄한 울산 소재 SM 35만톤 플랜트를 인수해 2014년 6월부터 재가동할 방침이었으나 1달 앞당겨 4월 말 가동을 시작으로 5월부터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아시아 SM 시장이 2014년 상반기에 정기보수가 집중되면서 수급타이트가 우려돼 SM 가격이 높게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 수익 창출을 위해 재가동을 서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국내 SM 가격이 예상보다 안정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하지만, SK종합화학은 중국 및 미국 가격이 국내가격보다 높아지면 수출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아 수급 계획을 지속적으로 조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관계자는 “SK종합화학은 35만톤을 재가동하면 울산 소재 SM 다운스트림 생산기업들에게 대부분 공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중국 수출가격이 높아지면 당연히 중국 수출에 집중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허웅 기자> <화학저널 2014/04/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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