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cope, 한국에서 분리막 생산
올레핀 베이스 습식으로 LiB용 40% 증설 … 2015년 가동 목표로
화학뉴스 2014.04.09
리튬이온 2차전지(LiB: Lithium-ion Battery)용 분리막 전문 생산기업인 W-Scope는 2014년 코스트다운, 안정공급을 강화해 LiB 메이저로의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W-Scope는 독자의 고속‧연신배율 생산기술인 축차 2차 개별 연신공법을 활용한 올레핀(Olefin) 베이스 습식 분리막을 생산하고 있다. 스마트폰 등 소형제품용이 90%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LiB 생산기업에게 80%를 공급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수익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LiB 메이저 5사와 협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W-Scope는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코스트경쟁력 강화 및 안정공급체제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해 국내에 No.4 제조라인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약 4200억원을 투자해 생산능력을 40% 확대할 계획이며 2015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2014년에는 소형제품용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3월부터 일본기업에게 리튬폴리머전지용 분리막을 본격 공급하기 시작했다. 리튬폴리머전지용 분리막은 LiB의 고용량화, 코스트다운을 실현하는 7μm 박형 타입으로 글로벌 LiB 메이저 5사에게 태블릿PC, 스마트폰용으로 고내열 그레이드를 제안하는 등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W-Scope는 2014년 매출액을 40억엔으로 전년대비 약 48% 확대할 방침이며 단기적으로는 소형제품용에 주력하고 장기적으로 자동차, 수처리, 위성용 공급도 계획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4/0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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