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Teijin은 전지소재, 바이오수지, 수처리 사업을 강화한다.
2014년 4월1일부터 사업개발과 연구개발기능을 일체화한 신사업개발추진본부를 발족해 추진하는 것으로 기초‧탐색연구에서 나아가 시장에 초점을 맞춘 사업개발을 실시하고 영업‧기획기능도 강화할 계획이다.
전지소재는 2015년 매출액 100억엔을 목표로 불소계 화합물을 코팅한 리튬이온 2차전지(LiB: Lithium-ion Battery) 세퍼레이터를 태블릿PC, 스마트폰용으로 제조‧판매하고 있다.
메타계 아라미드(Aramid)를 코팅한 대용량 LiB용 세퍼레이터도 자동차용 샘플 작업을 개시했으며 채용이 결정되는 대로 Teijin CNF Korea의 아산공장에서 양산할 계획이다.
또 세퍼레이터 뿐만 아니라 전도조제, 전해액 등 다양한 LiB 소재의 사업화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오수지 분야에서는 수용성 PLA(Polylactic Acid)를 셰일가스(Shale Gas), 원유 개발용으로 투입할 방침이다.
셰일가스용은 수압파쇄 셰일층의 균열을 고정하는 용도 등으로 제안하고 PLA의 가수분해시간을 수십분에서 수년으로 자유롭게 제어하는 기술을 활용해 환경부담 감축 요구에 대응할 계획이다.
다단식 생물처리장치 , 과산화수소 첨가다단식 오존 처리장치 를 포함하고 있는 수처리 분야에서는 난분해 물질처리용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식품공장 폐수, 세계적으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1,4-디옥산(Dioxane) 등의 처리를 대상으로 설정하고 있다.
수처리장치만 단독으로 판매하면 시장이 한정되기 때문에 엔지니어링기업 등과 제휴해 수처리 프로세스에서 부생되는 가스로 발전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패키지로 판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인수합병(M&A), 제휴 등도 적극화해 신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