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석탄 수입 감축 노력 물거품
환경대책 강화에 수입 억제정책 추진 … 2013-14년 증가세 지속
화학뉴스 2014.04.11
중국 석탄 수입이 증가세를 계속하고 있다.
일본 에너지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중국은 2013년 석탄 수입량이 전년대비 15% 늘어 3억톤 이상에 달한데 이어 2014년에도 증가세를 계속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중국 정부가 환경대책을 강화하고 있어 수요신장률이 둔화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중국은 2011년 일본을 제치고 세계 최대의 석탄 수입국으로 부상했으며 2014년 석탄 소비량이 3% 수준 신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입량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정부 정책에 따라 신장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중국 정부는 대기오염 및 온난화 대책을 강화함과 동시에 석탄의 고효율 이용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석탄 소비를 억제하고 있으며 석탄을 채굴할 때 자연파괴를 방지하기 위해 생산활동도 규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석회와 석탄이 다량 함유된 저품질제품의 생산‧사용‧수입을 금지하고 수입세 부과 및 수출세 철폐 등 수입을 억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14/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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