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 치료제 특허 만료 “비상”
AstraZeneca, <크레스토> 4월10일 특허 끝나 … 4월 출시제품 122개
화학뉴스 2014.04.11
국내 제약기업들이 세계 판매 1위의 고지혈증 치료제 AstraZeneca의 <크레스토(Crestor)> 제네릭(복제약)을 일제히 출시하며 경쟁에 나섰다.
고지혈증 치료제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크레스토> 특허가 4월10일 만료됐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한국화이자제약의 <리피토(Lipitor)>에 이어 판매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매출액이 800억원 상당으로 알려졌다. 4월11일 <크레스토> 제네릭 <수바스트>를 출시한 한미약품은 “<수바스트>를 저렴한 가격에 출시해 장기복용을 해야 하는 고지혈증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대폭 낮췄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이외에도 일동제약, 명문제약도 제네릭제품을 출시했다. 제약 시장에서는 <크레스토> 제네릭으로 4월에 출시되는 품목이 122개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크레스토> 제네릭으로 허가받은 품목이 134개에 달해 앞으로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글로벌 제약기업 AstraZeneca도 <크레스토> 제네릭에 대응하기 본격적인 방어전에 나섰다. 한국 AstraZeneca 관계자는 “<크레스토> 제네릭으로 허가받은 품목의 숫자만 봐도 <크레스토> 효능이 얼마나 좋은지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AstraZeneca는 3월 유한양행과 체결한 국내 공동판매계약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창출 할 계획이다. <화학저널 2014/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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