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태양광 호조로 “방긋”
신한투자, 2014년 1/4분기 영업이익 405억원 … 석유화학 침체 상쇄
화학뉴스 2014.04.14
한화케미칼은 태양광 부문의 호조로 영업실적이 크게 개선됐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신한금융투자 이응주 연구원은 “한화케미칼은 2014년 1/4분기 영업이익이 405억원으로 2013년 4/4분기에 비해 20.3% 가량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원료인 에틸렌(Ethylene) 가격 상승으로 석유화학 부문의 영업실적은 감소하겠지만 2011년 1/4분기 이후 13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한 태양광 부문 등을 비롯한 나머지 사업부문의 영업실적이 호전됐을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또 최근 발행한 해외주식예탁증권(GDR)은 재무구조 개선 차원에서 호재로 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응주 연구원은 “일반적으로 GDR 발행은 주당순이익(EPS)이 희석되기 때문에 주가 하락 우려가 존재한다”며 “그러나 한화케미칼의 GDR 발행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종합적 계획의 하나이기 때문에 국내 투자자에게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화케미칼이 GDR 발행 외에도 비핵심계열사 매각 등을 병행해 총 8000억원 가량의 차입금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한화케미칼의 부채비율이 2013년 말 187%에서 2014년 말에는 167% 수준으로 낮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화학저널 2014/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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