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단지, 기능성 화학소재 투자 유치
산업부-전남, 예비 타당성조사 대상 선정 … 5년 동안 1500억원 투입
화학뉴스 2014.04.15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남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광양만권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사업>에 파란불이 켜졌다.
전라남도는 <광양만권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기획재정부의 2014년 상반기 예비 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4월15일 발표했다. 2013년 말 예비 타당성조사 신청서를 제출해 지역발전위원회 입지적정성 평가를 거쳐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 자문회의에서 최종 선정됐다. 기능성 화학소재는 전기·전자, 자동차, 리튬이온 2차전지(LiB: Lithium-ion Battery), 의약품 등의 생산에 필요한 특수기능을 가진 정밀화학 소재로 다품종 소량생산의 고부가가치제품에 주로 투입되고 있다. <광양만권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광양 소재 석유화학산업이 노후화되는 등 한계에 직면했고 중동, 중국 등 후발 국가들의 추격, 만성적 대일 무역적자 등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제3차 소재부품발전 기본계획(2013-2016년)>과 국토해양부의 <동서통합지대 기본 구상안>에도 포함됐다. 예비 타당성조사는 5-10월 진행되며 한국과학기술평가원(KISTEP)에서 기술‧정책‧경제적 타당성을 분석하고 평가해 10월 말 사업추진 여부와 사업비를 최종적으로 확정한다. 사업이 확정되면 2015-2019년 5년 동안 1500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연구개발(R&D) 기반 조성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전라남도는 화학소재 관련 클러스터와 광역권 연계 활용성을 극대화해 국내 최대의 대표 화학소재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이희봉 청장은 “국회의원, 산업부, 전라남도, 지역민 등이 힘과 지혜를 모아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1차 화학과 철강 사업위주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산업구조를 미래형 부품소재 산업으로 전환해 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학저널 2014/0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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