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LED 적자 축소 “뚜렷”
메리츠증권, 2014년 1/4분기 영업이익 348억원 … 미드파워 수요 폭증
화학뉴스 2014.04.16
LG이노텍은 LED(Light Emitting Diode) 사업의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됐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메리츠종금증권 지목현 연구원은 “주거용 LED조명 시장이 성장하면서 미드파워(Mid power) LED 수요가 폭발적으로 성장해 대형 고객기업이 늘어났다”며 “LG이노텍은 비용 감축으로 2014년 LED 부문의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LED 사업의 적자는 2014년 1/4분기부터 축소되기 시작했으며 하반기까지 양호한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목현 연구원은 “LG이노텍의 2014년 1/4분기 매출액은 1조4000억원으로 2013년 4/4분기에 비해 9%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348억원으로 20% 가량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LED는 조명과 TV BLU(Back Light Unit) 부문이 동반 성장하면서 적자가 줄어들 것”이라며 “2014년 2/4분기 이후 LED 사업부문의 적자 축소가 더욱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학저널 2014/0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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