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 해외기능 강화 적극화
일본, 수요기업 해외진출 대응 위해 … EPC‧애프터서비스체제 구축
화학뉴스 2014.04.21
일본의 화학 관련 엔지니어링기업들이 해외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내수시장이 축소됨과 동시에 정밀화학, 조립 등 중견 수요기업들의 해외 진출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으로, 해외에 설계‧조달‧건설(EPC) 거점을 신설하거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해외조달을 확대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엔지니어링기업들은 모기업의 해외투자를 통해 다양한 경험 및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현지기업의 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해외에서 직접 프로젝트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엔지니어링기업들은 모기업 및 일본 중견기업의 설비투자를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내수시장에서 투자가 감소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는 한편으로 수요처들이 중국, 동남아시아 등 해외 진출을 가속화함에 따라 해외에서 EPC를 사업화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Sumitomo Chemical Engineering은 2012년 2월 중국 Suzhou에 EPC 거점을 설치했다. Sumitomo Chemical Engineering은 사우디, 싱가폴에서 Sumitomo Chemical의 플랜트를 건설한 바 있으나 중국에서는 타기업을 대상으로 고품질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Idemitsu Engineering은 2012년 베트남에 EPC거점을 설치해 호치민(Hochiminh)을 중심으로 진출해있는 일본기업에게 발전, 폐가스, 폐수처리, 연료탱크, 설비 유지보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는 Idemitsu Kosan이 투자하고 있는 Nghi Son 석유화학 컴플렉스와 관련된 업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하노이(Hanoi)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Nisso Engineering은 중기 경영계획에서 해외사업 강화를 주요 전략으로 설정하고 있어 해외 EPC거점 설치를 계획하고 있으며 우선 해외 조달기능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Kureha Engineering은 해외에서 건설관리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일본 건설기업과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국거점을 보유하고 있는 Toray Engineering은 Toray가 증설을 추진하고 있는 탄소섬유 및 토너 관련설비를 건설하기 위해 미국 EPC거점 설치를 검토하고 있으며 2014년 5월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한국, 중국에서는 세부설계만 실시하고 있고 EPC, 애프터서비스체제는 확립하지 않고 있다. AGC Engineering은 중국을 후보지로 해외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탄화수소계 처리막 시스템의 제작‧판매체제를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Asahi Kasei Engineering은 해외시장용 계획 유지보수 시스템 <화학저널 2014/0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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