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온실가스 3800만톤 감축
감축목표 7년 앞서 초과달성 … 2020년 6000만톤 감축으로 상향조정
화학뉴스 2014.04.22
LG전자(대표 구본준)는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7년 앞서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4월22일 LG전자에 따르면, 고효율 에너지제품과 친환경기술 개발로 전자제품 사용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3년 3800만톤 감축해 감축 목표량을 7년 앞서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는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발생량을 3000만톤 감축할 것을 발표한 바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TV 등 주요제품에 스마트 에너지 세이빙 기술을 적용해 소비전력을 최대 67% 가량 줄이는데 성공했다”며 세탁기에는 6모션과 듀얼스팀 기술로 최대 50%, 에어컨에는 초절전 슈퍼 인버터 기술로 소비전력을 최대 60%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전력을 1kWh 줄이면 온실가스 배출량이 0.424kg 감축돼 47인치 TV 1대 기준 감축량이 131kg에 달한다. LG전자는 감축목표를 단축 달성함에 따라 202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6000만톤으로 2배 가량 상향조정했다. 소비전력 저감기술과 수명개선 등의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주요제품에 친환경소재의 적용비중을 높일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이 냉장고, 세탁기, TV 등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확인할 수 있도록 탄소배출량 인증 및 저탄소제품 인증취득을 확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4/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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