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올레핀, 아시아 수요신장 지속
2020년 1억톤 수준으로 연평균 4% 증가 … 포장필름용 LLDPE 견인
화학뉴스 2014.04.28
2020년 아시아 폴리올레핀(Polyolefin) 수요가 1억톤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 폴리올레핀 수요는 PE(Polyethylene)가 총 3500만톤으로 LDPE(Low-Density PE) 2060만톤, HDPE (High-Density PE) 1440만톤이며, PP(Polypropylene)가 2700만톤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중국이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아시아 뿐만 아니라 세계수요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아시아 수요가 소폭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리먼 브라더스 사태 이후 경제 침체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성장한데 이어 장기적으로 안정세를 계속할 전망이다. 중국과 더불어 인디아, 동남아시아 수요가 대폭 신장하는 반면 일본 등 일부에서는 감소하나 전체적으로는 높은 신장률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본 경제산업성이 발표한 <세계 석유화학제품 수급동향>에 따르면, 2011-2017년 PE의 연평균 수요 성장률은 5% 수준을 유지하고, PP는 8% 이상으로 높은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다. 2017년 이후에도 증가세를 계속해 2020년 초까지 연평균 4% 성장함으로써 폴리올레핀 총수요가 1억톤 수준으로 2012년에 비해 1.5배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폴리올레핀은 범용수지로 다양한 용도를 확보하고 있어 인구 증가에 따른 수요 신장이 확실시되고 있다. 또 생활수준 향상으로 생활필수품 수요가 신장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포장용 필름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필름용 비중이 높은 PE 수요가 급증해 LDPE의 필름용 수요비중이 70-80%, LLDPE(Linear LDPE)가 90%, HDPE가 30% 수준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폴리올레핀 가운데 LLDPE 비율은 현재 10%대에 불과하지만 필름용 수요 증가로 2020년 초에는 20%대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4/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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