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 일반약품 사업 매각은 낭설
상호권리 침해에 적극대응 예고 … 남미‧동남아 시장 집중 강화
화학뉴스 2014.05.13
머크(Merck)가 일반의약품 사업부를 매각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공고히 했다.
머크는 일부 언론에서 일반의약품 사업을 매각한다는 기사를 보도한 것에 대해 매각 계획이 없다고 반박하며 일반의약품 사업부를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반의약품 사업부를 매각하는 것은 북미 지역에서 Merck라는 상호를 사용하는 MSD로 과거 머크의 자회사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머크는 Merck라는 상표를 사용할 수 있는 글로벌 권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캐나다와 미국에서는 EMD (Emanuel Merck Darmstadt)라는 상호를 사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머크는 상호에 대한 권리 침해를 막고 관련 착오를 적극적으로 바로잡을 계획이다. 한편, 머크의 일반의약품 사업부는 비타민 B 기반 진통제인 <뉴로바이온(Neurobion)>과 프로바이오틱 성분 지사제인 <플로라틸(Floratil)>을 머크 세로노로부터 이전받아 매출액이 7억4000만유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머크는 남미, 동남아 등 고성장시장에서 전략 브랜드를 중심으로 일반의약품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배정은 기자> <화학저널 201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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