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중국 재고처리 끝 “반전상승”
1만7000위안으로 2000위안 올라 … 신규 10만톤 플랜트 가동 지연
화학뉴스 2014.05.13
중국 PC(Polycarbonate) 가격이 반전 상승하고 있다.
중국 PC 가격은 연말 결산을 위한 재고처리의 영향으로 범용 그레이드가 톤당 1만5000위안 대까지 하락했으나 춘절연휴 이후 상승세로 전환돼 고부가가치 그레이드가 1만8600위안, 범용 그레이드가 1만7000위안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 가을 톤당 1만7500-1만8000위안을 형성했던 범용 PC 현물가격도 중국, 유럽, 미국기업들이 재고처리를 겸한 저가공세에 나서 2000위안 이상 하락했으나 춘절연휴 이후 수요기업들이 플랜트 가동률을 상향 조정함에 따라 재고처리가 순조롭게 진행돼 범용 그레이드 뿐만 아니라 고부가가치 그레이드 가격도 상승세로 전환됐다. 다만, 그레이드에 따라 가격 회복속도에 차이가 나고 있어 수익에 명암이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범용 그레이드는 연말에 축적된 재고가 방대해 처리가 늦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범용과 고부가가치 그레이드의 가격 차이가 이례적으로 톤당 1600위안 수준에 달하고 있다. 하지만, Ningbo Zhetie Dafeng Chemical이 2014년 초 범용 그레이드 중심인 10만톤 플랜트를 신규 가동할 예정이었으나 4월 중반 실시한 시험 가동에서 트러블이 발생해 상업가동이 지연됨에 따라 당분간 가격 급락은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세진 기자> <화학저널 201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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