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2/4분기에도 호조 지속…
하나증권, 영업이익 4410억원 달해 … 소형전지 영업이익률 대폭 향상
화학뉴스 2014.06.09
LG화학은 소형전지의 수익성 개선 등의 영향으로 2014년 2/4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하나대투증권 원용진 연구원은 “LG화학 전지 사업부문은 2014년 1/4분기 흑자 전환한 가운데 공급과잉이 축소되고 신규 어플리케이션 채용이 늘어나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테슬라(Tesla)의 간접 효과로 원통형 생산라인이 풀가동하고 있어 가동률 상승으로 전지 사업부문 영업이익이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생산능력 확대와 스탭드(Stepped) 배터리 등 차별화제품 확대 따른 폴리머 사업부문이 양적‧질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2014년 하반기 원통형 및 사각형 배터리의 감가상각이 완료됨에 따라 소형전지 부문의 이익률이 크게 개선돼 2015년에는 매출액이 1조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석유화학은 “올레핀(Olefin) 강세와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와 EP(Engineering Plastic), 아크릴(Acryl)과 SAP(Super-Absorbent Polymer) 등 고부가가치제품 판매 증가로 석유화학 시장 회복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안정적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원용진 연구원은 “LG화학은 차별화제품의 호조에 따른 석유화학 사업부문의 양호한 실적과 전지 사업부문의 가동률 상승 등의 영향으로 2014년 2/4분기 영업이익이 4410억원, 2014년 연간 영업이익은 1조74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화학저널 2014/06/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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