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올레핀, 중동 공세를 조심하라!
Borouge, 생산능력 2배 이상 확대 … 인프라‧자동차‧포장 소재로 공급
화학뉴스 2014.06.09
중동이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폴리올레핀(Polyolefin) 시장 개척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Borouge는 중동 생산능력을 2배 확대함에 따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수요를 개척하기 위해 2013년 일본, 타이 등 역내에 복수의 판매거점을 설치했으며 2014년 중국에서 물류거점 2곳을 신규 가동했다. 앞으로는 인프라 및 자동차용 소재, 포장소재 등으로 차별화 전략을 추진함과 동시에 수요 확보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Borouge는 아부다비 국영 석유기업 ANDOC 60%, 오스트레일리아 Borealis 40% 비율로 투자하고 있는 석유화학기업으로 페르시아만에 면하고 있는 UAE의 Ruwais에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3단계 증설 프로젝트에서는 에틸렌(Ethylene) 150만톤의 에탄(Ethane) 크래커를 중심으로 PE(Polyethylene), PP(Polypropylene) 플랜트 등을 건설해 폴리올레핀 생산능력을 200만톤에서 450만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Borouge는 판매 확대를 목표로 UAE 소재 이노베이션센터, Borealis의 연구개발거점을 중심으로 외부 연구기관과 제휴해 용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프라용은 하수‧배수관 및 전선‧케이블에 초점을 두고 있다. 하수관용 PP는 저코스트화가 가능하고 경량이면서 친환경성이 뛰어난 특징을 내세워 판매를 확대할 방침이다. 자동차 소재는 범퍼, FEM(Front End Module), 포장소재는 볼트캡, 가공식품 포장 등으로의 채용을, 농업용 필름은 태양광 투과율이 높게 생산을 확대하고 품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소재로 제안할 계획이다. Borouge는 Shanghai 시내에서 북아시아 지역본부의 이전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4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Shanghai 소재 어플리케이션 개발거점을 확대하는 등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연구개발체제 강화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화학저널 2014/06/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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