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전기자동차‧LiB 신소재 주목
비철금속 불황에 신소재 개발로 승부수 … 트랜스코어 상업화 기대
화학뉴스 2014.06.12
풍산(대표 류진)은 전기자동차용 부품과 리튬이온 2차전지(LiB: Lithium-ion Battery) 등에 투입되는 신소재 사업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풍산의 류진 대표이사는 6월11일 서울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제7회 비철금속의 날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비철금속 시장은 원화 강세와 동 가격 변동으로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제는 신소재를 개발해 승부를 걸어야 할 때”라고 말했다. 풍산은 구리를 활용한 신소재 개발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풍산 관계자는 “승용차 1대에는 평균 10kg 가량의 구리가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강도 높은 합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며 “전기자동차와 관련한 20개의 니켈 합금 압연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풍산 계열사인 풍산특수금속이 LiB용 트랜스코어 등 전기자동차 관련부품을 개발하고 있어 조만간 상업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풍산은 동전 등을 생산하는 구리 가공업과 총알을 만드는 소재‧방위 전문기업으로 1970년 4월부터 한국조폐공사에게 소전(동전에 무늬를 넣기 전 상태)을 공급하고 있다. 국내 뿐만 아니라 오스트레일리아, 유럽연합(EU), 타이완 등 세계 60개국의 동전을 생산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4/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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