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BTX 생산량 줄인다!
LG화학도 하절기 LPG 투입 확대로 … 파이가스 수급타이트 전환
화학뉴스 2014.06.18
롯데케미칼과 LG화학의 아로마틱(Aromatics)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다.
롯데케미칼(대표 허수영)은 NCC(Naphtha Cracking Center)에 LPG(액화석유가스)를 5월부터 10% 수준 투입하고 있어 아로마틱 원료인 파이가스(Pyrolysis Gasoline)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다. 파이가스는 NCC에서 분해되며 국내 아로마틱의 원료비중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나프타(Naphtha)에서 약 14% 추출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산 및 여수 소재 아로마틱 플랜트 가동률이 80-85% 수준으로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LG화학(대표 박진수)도 5월부터 여수 소재 NCC에 LPG를 일부 투입하고 아로마틱 가동률이 85%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다. 파이가스는 NCC에서 자체 생산하고 있으며 여수단지에서 부족분인 20-25만톤을 일본․동남아에서 수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NCC를 가동하고 있는 여천NCC, LG화학, 롯데케미칼이 파이가스 사용량 중 일부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국내 파이가스 시장은 수급타이트지만 수입량이 증가하지 않았다”며 “국내 NCC기업들이 LPG 투입을 장기화하면 파이가스 수입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유기업들은 나프타 크래킹을 거치지 않고 리포메이트(Reformate)를 통해 아로마틱을 생산하고 있어 파이가스를 수입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웅 기자> <화학저널 2014/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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