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필름, 전자․전지용 기대 크다!
일본, FPD 기능성 향상에 필수소재로 부상 … 동우는 터치패널 확장
화학뉴스 2014.06.18
고기능성 필름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고기능 필름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전자단말기 보급이 가속화되고 액정TV의 초고화질 기술이 개발되는 등 FPD(Flat Panel Display) 시장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전지‧전자소재부터 신에너지, 의약, 식품포장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일본 Sumitomo Chemical은 세계 최대의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편광필름과 고분자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 소재로 차별화를 추진하고 있다. 편광필름은 일본, 한국, 타이완에 생산체제를 구축해 수요 호조에 대응하고 있으며 고기능성 디스플레이스를 중심으로 수요처 요구에 대응한 고기능제품, 고기능성과 코스트 밸런스 양립제품을 공급할 방침이다. 코스트다운이 요구되는 분야는 생산라인 처리속도를 고속화하고 자체 생산하는 소재 채용을 확대하는 등으로 대응하고 있다. OLED는 TV 등 대형 뿐만 아니라 태블릿PC 등 중소형에도 고분자 소재를 사용하는 인쇄‧도포공법을 적용할 계획이다. 신규 공법은 기존 증착공법에 비해 제조코스트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최초로 423ppi의 고화질을 370*470mm 크기의 기판에 실현하는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앞으로 풀HD(Full High Definition)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고화질화가 진행될 전망이기 때문으로 가격 대비 성능효율이 뛰어난 인쇄공법을 활용해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쇄공법은 조명 분야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발광층을 한번만 도포하면 되기 때문에 생산성이 매우 높은 강점이 있다. Sumitomo Chemical은 독일에서 개최된 국제전시회에서 선명한 색조와 초박형 디자인이 특징인 Dual Color 조명 패널을 세계 최초로 선보여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2014년 4월에는 고분자 OLED 패널을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자회사 동우화인켐의 OLED용 터치패널 생산능력을 3배로 확대하는 등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JSR은 다양한 FPD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폴리머와 무기입자를 융합한 UV 경화수지 최근에는 IM(Index Matching)용에 가장 주력하고 있다. 화질을 떨어뜨리는 ITO(Indium Tin Oxide) 전극이 잘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해 ITO층과 기판의 굴절률 차이를 조절하는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플렉서블(Flexible) FPD에 대응할 수 있는 전도성 잉크도 개발하고 있다. 기존 ITO 전극을 대체할 수 있는 소재로 JSR은 입자를 사용하지 않는 구리잉크로 차별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전도성 잉크를 미세회로로 성형하기 위한 감광성 소재도 개발하고 있다. JNC는 뛰어난 기술로 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첨단 화학기업이라는 모토 아래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신제품‧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전자 관련분야는 기기의 소형화 및 고기능화에 따라 열 대책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JNC는 방열 경로 설계에 도움이 되는 열확산 시트를 개발해 2013년부터 파일럿 설비를 통해 샘플을 공급하고 있다. 금속과 흑연(Graphite)을 독자의 접착성 수지를 이용해 적층함으로써 흑연보다 냉각성능이 뛰어나 호평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스마트폰, 액정 디스플레이, OLED용 등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방열도료는 UV 경화, 열 경화, 자연건조 타입을 라인업하고 있다. 베이스수지에 적외선 방출이 용이한 복수의 무기필러를 혼합했으며, 특히 자연건조 타입은 방열성과 유연성, 밀착성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필름에 독자의 코팅소재를 도포한 하드코팅필름은 내마모성과 내열성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OA기기, 휴대전화 등 터치패널용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적용범위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인쇄전자용 잉크젯 대응 잉크는 투명성, 절연성, 내열성이 모두 높은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장치 생산기업과 협력해 디바이스의 종합적인 특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할 방침이다. Kuraray는 LED조명 소재 등에 적합한 부형필름 필름기재로는 PC(Polycarbonate), PET, 아크릴계 수지 등을 사용하고 있으며 기재에 UV 경화성 수지를 도포한 후 독자의 원반 제조기술로 제작한 금형을 사용해 표면에 마이크로 명령인 미세패턴을 부형하고 있다. 미세패턴은 반구체, 삼‧사각추, 타원체, 원기둥 등이 있으며 필름 뒤쪽에 LED를 두면 패턴에 따라 빛이 굴절‧반사되기 때문에 다양한 모양의 빛을 표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롤 형태로 제작한 금형을 사용함으로써 부형 필름을 연속 제조할 수 있어 생산성이 높은 장점이 있다. LED는 필름을 변경하는 것만으로 점에 가까운 빛을 확산‧굴절시켜 선, 십자, 기하학 등 다양한 형태의 광원을 연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패턴을 미세화함으로써 LED 광원과 매우 가까운 거리(약 1cm까지)에서도 같은 효과를 발휘할 수 있고 LED 개수를 줄여 코스트 및 소비전력을 감축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또 칼라 LED를 사용하지 않고 파장마다 적‧녹‧청의 분광 모양을 출현시키거나 확산 패턴에 따라 이목을 집중시킬만한 연출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3차원 가공에서도 미세패턴 형태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의장성이 높은 디자인 조명에도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학저널 2014/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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