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카프로, 영업적자 200억원대 달해 … EG는 대한유화 진입 우려
화학뉴스 2014.06.20
롯데케미칼(대표 허수영)은 2014년 1/4분기 영업이익이 68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2% 급감했다.매출액은 3조8734억원으로 전년대비 7% 하락에 그쳤으나 석유화학제품의 부진이 눈에 띄었다. 특히, MEG(Monoethylene Glycol) 및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등 합성섬유 원료의 가격 하락과 수요둔화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면화 재고를 축소정책을 내세우면서 면화 대체재인 폴리에스터(Polyester) 섬유의 수요 회복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또 대한유화(대표 정영태)가 2014년 8월 MEG 시장에 진입할 예정이어서 롯데케미칼과 대한유화의 영업실적 약세가 우려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폴리에스터 및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의 계절적 수요 증가로 MEG 생산기업들의 실적 회복을 점치고 있으나 폴리에스터와 PET 시장은 이미 수요 사이클이 무너진 시장으로 계절적 수요 증가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인데다가 면화재고 축소 정책이 폴리에스터 수요 둔화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PTA와 AN(Acrylonitrile)을 생산하는 태광산업도 1/4분기 영업이익이 적자를 지속했다. 태광산업(대표 최중재)은 2014년 1/4분기 매출액이 마이너스 284억원으로 2013년 1/4분기 마이너스 140억원에 이어 적자가 계속되고 있다. CPL(Caprolactam) 생산기업인 카프로(대표 박승언)도 1/4분기 영업이익이 마이너스 235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68억원 회복됐으나 여전히 적자경영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관계자는 “아크릴(Acryl)과 나일론(Nylon) 섬유는 수요가 다시 회복되기 어렵다”며 “폴리에스터가 아크릴과 나일론을 대체하고 있고 폴리에스터 수요마저 회복 모멘텀을 찾지 못해 합섬원료 생산기업들의 적자경영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배정은 기자> <화학저널 2014/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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