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LG디스플레이는 2014년 하반기 애플(Apple)에게 신제품용 패널을 공급함에 따라 영업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투자증권 유종우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는 2014년 하반기 애플 상대 매출액이 4조600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상반기 매출액에 비해 108% 급증한 수치이며 2013년 하반기에 비해서도 42% 증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LG디스플레이는 2014년 3/4분기부터 애플의 아이폰(i-Phone) 신제품 출시를 위한 부품 생산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애플의 신제품에는 아이폰 이외에도 웨어러블(Wearable) 기기가 포함될 것으로 알려져 플래스틱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 패널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종우 연구원은 “월드컵 특수가 끝났음에도 TV용 패널 수급이 여전히 안정적인 상황”이라며 “PC 수요도 예상보다 양호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어 모니터 및 노트북용 패널가격 상승세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