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 석유화학 생산체제 대폭 강화
에틸렌 100만톤에 프로필렌 32만톤 … 페놀‧아세톤‧부타디엔도 확대
화학뉴스 2014.06.27
타이 PTT Group이 석유화학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타이 최대의 에탄(Ethane) 크래커를 가동하고 있는 PTTPE는 2억8500만달러를 투자해 2016년 완공을 목표로 분해로를 증설함으로써 에틸렌(Ethylene) 생산능력을 100만톤에서 12% 확대할 계획이다. 에탄 뿐만 아니라 LPG(액화석유가스) 투입비율을 높여 내부수익률(IRR)을 17%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도제품인 LLDPE(Linear Low-Density Polyethylene) 증설, 메탈로센(Metallocene) 촉매를 활용한 LLDPE의 사업화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TT Phenol은 3억4800만달러를 투자해 No.2 증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2015년 3/4분기 완공을 목표로 페놀(Phenol) 25만톤, 아세톤(Acetone) 15만5000톤 플랜트를 건설하는 계획으로 UOP의 기술을 채용하고 설계‧구매‧시공(EPC)은 포스코가 맡고 있다. IRR은 17%를 예측하고 있으며 다운스트림인 PC(Polycarbonate) 수지 및 컴파운드의 사업화를 검토할 방침이다. EO(Ethylene Oxide) 및 EG(Ethylene Glycol)를 생산하고 있는 TOC Glycol은 9420만달러를 투자해 업스트림인 EOE 생산능력을 33만6000톤에서 42만6000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15년 3/4분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EPC는 삼성엔지니어링이 담당하고 있고 증설을 통해 EO와 EG 생산모드의 유연성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IRPC는 UHV(Upstream Project For Hygiene & Value Added Product) 프로젝트를 통해 심도접촉분해장치(DCC)를 건설해 프로필렌(Propylene) 생산능력을 32만톤 확대할 계획이다. UHV 프로젝트는 아크릴산(Acrylic Acid) 및 SAP(Super-Absorbent Polymer) 사업화에 대비하는 것으로 현재 60% 수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PTTGC는 2억6200만달러를 투자해 건설한 부타디엔(Butadiene) 플랜트를 건설하고 있으며 곧 가동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ABB Lummus의 기술을 채용하고 있으며 부텐(Butene)-1 2만5000톤도 병산한다. <화학저널 2014/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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