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용 고급 그레이드 개발 주력 … 일본 Salt Milling 기술 주목
화학뉴스 2014.06.27
기능성안료 생산기술 개발 및 국산화가 요구되고 있다.
6월26일 화학경제연구원(원장 박종우) 주최로 열린 페인트‧코팅‧접착 정밀화학 교육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유의상 수석연구원은 <기능성안료의 이해 및 기능> 교육을 통해 “세계 염‧안료 시장은 280억달러, 도료 시장은 320억달러로 총 600억달러에 달하고 있으며, 국내 시장은 5조2000억원 규모”라며 “비교적 고급제품인 디스플레이용 안료 시장은 소재국산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안료 시장은 중국이 좌우하고 있으나 품질이 중급 수준에 머무르고 있어 저렴한 안료로 인식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유의상 연구원은 “국내 안료 시장이 아직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것은 한국산 안료의 품질이 중급에서 상급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일본이나 미국 등은 이미 기능성 안료 시장으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기능성안료 생산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은 안료를 가는 밀링(Milling)기술과 물이나 용매에 입자가 떠다니게 하는 분산기술로 안료의 품질은 색상과 입도로 결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도는 입자의 크기와 더불어 입자의 크기가 고르게 생산됐는지에 영향을 받으며 입도가 바뀌면 색상의 탁도에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품질결정에 중요한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LCD(Liquid Crystal Dispaly)에 채용되는 안료는 입자의 크기가 20nm 수준으로 디스플레이용에 채용되는 안료를 밀베이스라고 통칭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디스플레이용 안료를 여전히 일본산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본은 HCl이나 CaCl2 등 금속염을 사용에 밀링해 안료의 품질이 상당히 높은 수준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유의상 연구원은 “일본의 Salt Milling 기술은 가장 어려우면서도 고품질의 안료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수십nm 수준까지 작은 입자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Salt Milling 기술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나 실험실의 결과를 생산라인에 적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배정은 기자> <화학저널 2014/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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