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제일모직, 통합법인 출범
7월1일 에너지솔루션‧소재 사업 통합 … 2020년 매출 29조원 달성
화학뉴스 2014.06.30
삼성SDI와 제일모직이 합병한 삼성SDI의 통합법인이 7월1일 공식 출범한다.
2014년 3월 이사회 결의를 통해 합병을 발표하고 5월30일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합병절차를 마무리했다. 삼성SDI는 주력사업인 배터리 부문에 제일모직의 소재사업을 결합함으로써 글로벌 소재·에너지 토털 솔루션기업으로 변신한다. 삼성SDI 통합법인은 에너지솔루션과 소재 사업부문으로 구성되며 박상진 사장과 조남성 사장이 각각 사업부문을 책임지고 이끄는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통합법인 외형은 2013년 기준 매출액 9조4276억원, 자산 15조5434억원 상당으로 확대된다. 삼성SDI 관계자는 “공통기능과 투자 효율화를 통해 전반적인 경영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배터리와 소재사업이라는 양사의 전문역량이 한 곳으로 집중돼 원천 경쟁력이 제고되고 투자 확대로 성장성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통합법인은 시너지를 극대화해 2020년 매출액 29조원 이상의 글로벌 초일류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1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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