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오창․익산 ESS 상업 가동
시험가동 넘어 7월부터 상업가동 … LG그룹 에너지솔루션 사업 박차
화학뉴스 2014.07.09
LG그룹이 차세대 성장동력인 에너지솔루션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LG그룹은 7월9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계열사 임원과 실무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에너지·환경 분야 이슈를 파악하고 논의하는 LG 그린경영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에너지 여건의 변화와 대응전략을 주제로 손양훈 에너지경제연구원장의 강연에 이어 축전시스템(ESS: Energy Storage System) 활성화 방안에 대한 패널토의가 진행됐다. LG그룹은 그린경영 정착을 위해 앞으로 포럼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첨단 에너지 솔루션을 계열사 사업장에 우선적으로 적용·구축하는 작업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중대형 배터리 세계시장 점유율 1위인 LG화학은 현재 시험적으로 가동하고 있는 익산 사업장과 구축 단계인 오창 사업장의 ESS를 7월 본격 가동할 방침이다. LG화학 관계자는 “익산에 구축한 ESS는 23MWh로 공장에 적용한 단일설비로 세계 최대수준”이라며 “LG화학은 에너지 효율화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ESS 선도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디스플레이는 파주와 구미 사업장의 형광등을 모두 고효율 친환경 LED(Light Emitting Diode) 조명으로 교체하고 스마트 조명 솔루션을 구축했으며, LG이노텍은 2013년 국내외 모든 사업장에 LED 스마트 조명을 구축해 약 6억원의 전기료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LG그룹은 LG화학 여수공장 및 익산 사업장에도 LED 스마트 조명을 설치하는 등 모든 계열사 사업장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14/0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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