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에너지 사업 적극화…
여수공장 제2에너지 증설 … 전기‧스팀 생산해 2016년 매출 6400억원
화학뉴스 2014.07.11
금호석유화학(대표 박찬구)은 코스트 절감을 위해 2014년까지 여수공장에 제2에너지 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한다.
플랜트 가동에 필요한 전기와 스팀(Steam)을 동시에 생산해 자가 소모하고 남는 에너지는 인근기업 등에게 판매할 계획이며 코스트 절감과 부수입을 동시에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격적으로 스팀 생산을 시작하는 2016년부터 3000억원의 매출이 추가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존의 여수 제1에너지와 여수 제2에너지를 합하면 2016년 에너지 사업에서 발생하는 매출이 64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금호석유화학은 생산공정에 필수적인 스팀 자체공급을 위해 1997년 유연탄을 연료로 하는 열병합발전소 여수 제1에너지를 건설했고 2009년에는 폐타이어 고형연료를 활용한 여수 제2에너지를 건설한 바 있다. 폐타이어로 만든 고체연료 가격은 유연탄의 절반 수준이지만 kg당 열량이 7500kcal로 유연탄 6200kcal에 비해 뛰어나 에너지효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금호석유화학은 고밀도 고용량 우드펠릿과 바이오매스 등을 연료로 활용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유연탄과 폐타이어를 연료로 사용하는 열병합발전 부분의 영업이익 기여도가 43%에 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4/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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