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ay, 섬유 단면제어 기술 개발
복합섬유 단면 조절 가능 … 구멍 뚫린 분배판 활용해 섬유 추출
화학뉴스 2014.07.17
Toray가 섬유단면을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Toray는 복합섬유 단면을 자유자재로 제어할 수 있는 합성섬유 제조기술을 개발했다고 3월5일 발표했다. 2종류 이상의 원료 수지를 각각 어느 구멍에서 도출해 내는가를 임의로 선택할 수 있는 분배판을 개발해 단면을 제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된 제조기술을 활용하면 다양한 단면형상의 복합섬유를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Toray는 스포츠 의류 등 어패럴 제품을 비롯해 의료, 환경, 일렉트로닉스, 자동차 등 폭넓은 분야에서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합성섬유, 소재를 판매할 계획이다. 혁신적인 합성섬유 제조기술의 핵심은 분배판으로 구멍이 뚫려있는 분배판을 통해 내부에서 녹아있는 각각의 수지를 어떤 구멍에서 도출해 낼지 조절할 수 있는 구조이다. 새로운 기술을 활용하면 기존 기술로는 불가능했던 새로운 복합섬유를 제조할 수 있다. 해도 복합섬유는 1개 섬유 내부에 이질적인 폴리에스터(Polyester) 섬유와 나일론(Nylon) 섬유로 섬 성분이 구성돼 있기 때문에 분배판을 통해 각 섬 성분의 크기를 도출해 바꿀 수 있다. 분배판은 기존 용융복합방사 설비에도 도입할 수 있으며 나노섬유 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섬유, 두꺼운 실 생산에도 적용할 수 있다. Toray는 앞으로 복합섬유제조기술 연구개발(R&D)을 더욱 확대하고, 제어기술을 활용해 복합섬유 및 복합섬유제품을 차례로 출시해 나갈 방침이다. <화학저널 2014/07/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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