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그린 리모델링 사업 본격화
에너지 효율 향상 유리‧창호재‧단열재 개발 … 장기 성장동력 확보
화학뉴스 2014.07.18
KCC(대표 정몽진)는 고기능성 유리와 창호재 등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신소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그린 리모델링 사업, 창호재 에너지 효율 등급제 시행 등 정부의 건축물 에너지 성능 개선 정책을 바탕으로 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이다. KCC는 최근 여름철 냉방효과 향상 효과와 높은 가시광선 투과기능 갖춘 스마트 유리 <이맥스(e-MAX)>를 선보였다. <이맥스>는 유리 한쪽 표면을 금속으로 다층 코팅해 태양열 차단 및 단열 성능이 뛰어나며 태양 복사열을 차단해 냉방 부하를 감소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KCC의 그라스울(Glass Wool) 단열재 <로이(Low-E)>는 우수한 단열 성능과 에너지 절약, 친환경성, 안전성, 내구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KCC가 자체 개발한 극세섬유 생산 기술로 기존 그라스울에 비해 두께는 10% 이상 줄이고 단열 성능은 10% 이상 향상시켰다. 고단열 슬라이딩 창호도 에너지 절감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KCC는 슬라이딩 창과 시스템 창의 기능을 융‧복합해 사용감이 편리하고 에너지를 크게 절약할 수 있는 창호를 개발했다. 아울러 KCC는 진공 단열재 진공 단열재는 알루미늄 외피에 유리섬유의 일종인 그라스울 심재를 적용한 뒤 내부를 진공상태로 처리한 것으로 기존 유기단열재에 비해 단열성능이 5배 이상, 무기단열재에 비해 10배 이상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KCC 관계자는 “KCC는 스마트유리, 단열재, 창호 등 수 년 동안 에너지 절감 기술을 연구하고 관련 제품을 개발해 왔다”며 “새로운 건축자재 개발‧대체 뿐만 아니라 건물의 자체 에너지 생산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14/07/18>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페인트/잉크] KCC, 자체 발광 페인트 루미세이프 출시 | 2025-10-15 | ||
[화학경영] KCC, 교환사채 발행 안 한다! | 2025-10-01 | ||
[건축소재] KCC, 스마트 바닥재 선도한다! | 2025-09-25 | ||
[에너지정책] KCC, CUD로 사업장 환경 개선 | 2025-09-09 | ||
[건축소재] KCC, 콘크리트 탄산화 억제 성공 | 2025-0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