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폴리케톤 5만톤 플랜트 건설
1250억원 투자 울산 용연2공장에 … 2020년까지 10만톤으로 확대
화학뉴스 2014.07.28
효성(대표 이상운)은 울산 용연2공장에 총 1250억원을 투자해 생산능력 5만톤 상당의 폴리케톤(Polyketone) 공장을 건설한다고 7월28일 발표했다.
폴리케톤은 기존 소재에 비해 충격강도·내화학성·내마모성이 뛰어난 친환경 고분자 신소재로 2013년 효성이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효성 관계자는 “주요설비 발주를 완료하는 등 본격적인 건설 공사를 위한 준비단계를 7월 중순께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2015년 3월 말 완공 예정이며 2015년 7월부터 본격적으로 폴리케톤 영업 및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효성 관계자는 “폴리케톤을 적용할 수 있는 글로벌 EP(Engineering Plastic) 시장은 2015년 66조원으로 연평균 5% 수준의 성장률을 지속할 것”이라며 “국내는 물론 유럽‧미국의 EP 생산기업으로부터 구매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효성은 2020년까지 총 1조500억원을 투자해 생산능력 5만톤 증설 계획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효성 화학PG 최고마케팅 및 매니지먼트책임자(CMO)인 조현상 부사장은 “폴리케톤은 효성이 글로벌 화학 소재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 될 것”이라며 “폴리케톤 공장을 조속히 완공해 글로벌 화학시장의 판도를 흔들 것”이라고 말했다. <화학저널 2014/0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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