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엔저 원고에 떨고 있다!
원/엔 1000원 붕괴로 수출 급감 … 일본산 고부가제품 유입 증가
화학저널 2014.08.04
국내 석유화학 사업이 엔저와 원고의 이중고가 지속되면서 수익성 악화가 심화되고 있다.
석유화학기업들은 2014년 2/4분기에 영업이익이 감소함으로써 환율하락의 직격탄을 맞은 것을 평가되고 있다. 원/엔 환율은 2008년 8월 이후 5년10개월 만에 처음으로 100엔당 1000원 아래로 떨어졌으며, 원/달러 환율도 6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엔화는 2011년 7월 1575.99원까지 치솟았으나 하락세를 이어가 2014년 7월 986.94원으로 1000원이 붕괴됐다. 달러화도 2011년 8월 1208.00원으로 최고점을 찍은 후 2013년 1100.00원대를 유지했으나 하반기에 급락세로 전환됐고 2014년 7월 1007.00원까지 추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1000원이 위협받고 있는 상태로 추가 붕괴가 우려되고 있다. 달러화가 강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일본 중앙은행이 양적완화 정책을 유지하고 있어 엔저 현상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 석유화학제품 수출은 원/엔 환율이 1% 하락하면 1.13% 감소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4년 8월 4일/1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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