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T, 석유화학 포트폴리오 확충
아디핀산‧나일론66과 아크릴산‧SAP 체인 검토 … PMMA는 확정
화학뉴스 2014.08.04
타이의 PTTGC(PTT Global Chemical)는 유도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충할 계획이다.
석유화학제품은 페놀(Phenol)부터 아디핀산(Adipic Acid), 나일론66수지 체인을 전개하고, 그린케미칼은 유산(Lactic Acid)부터 아크릴산(Acrylic Acid), SAP(Super-Absorbent Polymer)에 이르는 체인사업 전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말레이지아의 RAPID 계획으로 중단했던 PC(Polycarbonate) 수지사업도 재검토해 PO(Propylene Oxide)부터 폴리우레탄(Polyurethane)에 이르는 유도제품 전체의 사업화조사(FS)를 진행할 방침이다. PTTGC는 2014-2018년 중기성장전략 매출에 대한 EBITDA(Earnings Before Interest, Taxes,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 비율을 높이고 투자수익률(ROIC: Return on Invested Capital)을 14% 이상으로 향상시켜 아시아를 대표하는 수익성 높은 화학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지금까지 구축해온 석유화학 기반을 활용해 고기능성 유도제품을 확충할 전략으로 알려졌으며 본격적인 사업성조사에 착수했다. 유도제품 가운데 CPL(Caprolactam), 나일론66, 에폭시수지(Epoxy Resin),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폴리에스터(Polyester) 섬유‧수지, 무수프탈산(Phthalic Anhydride), 가소제 등은 후보에서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후보에 포함됐던 PMMA(Polymethyl Methacrylate)는 Asahi Kasei Chemical에게 기술을 제공받아 사업화를 추진한다. 유력한 사업후보로 SBR(Styrene Butadiene Rubber), PC수지, 폴리우레탄 등이 물망에 올랐다. SBR은 원료인 부타디엔(Butadiene) 신규 설비가 완공됐으며, PC수지는 원료인 페놀과 BPA(Bisphenol-A)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함께 사업화를 검토하고 있다. 말레이지아의 Petronas가 계획하고 있는 RAPID 프로젝트에 참여할 방침이었으나 참여를 철회했고 다른 지역에서 사업화를 재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폴리우레탄은 조원료인 PO에서 폴리올(Polyol) 체인을 비롯해 페놀을 원료로 사용하는 아디핀산과 유도품 나일론66수지 사업화를 고려하고 있다. PTTGC가 84.2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의 Myriant는 바이오원료를 사용한 숙신산(Succinic Acid) 1만4000톤 생산설비를 완공해 시험가동을 시작했다. 숙신산 유도제품 PBS(Polybutylene Succinate)는 PTT와 Mitsui Chemicals이 합작으로 2만톤 설비를 건설해 2015년 가동할 계획이다. PTTGC는 PLA(Polylactic Acid) 글로벌 메이저인 Nature Works에 지분 50%를 출자하고 있으며 PLA 제2공장의 아시아지역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또 유산에서 아크릴산을 얻는 프로세스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으며 유도품 SAP도 추진할 방침으로 나타났다. <화학저널 2014/0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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