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아 제한 완화로 기저귀 수요 급증 … P&G와 공동개발에 고품질화
화학뉴스 2014.08.14
LG화학(대표 박진수)은 최근 기저귀에 사용되는 SAP(Super-Absorbent Polymer) 사업 확대계획을 발표했다. 포화상태인 국내를 벗어나 중국 유아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8월14일 무역협회에 따르면, 중국에서 2자녀 출산이 가능해지면 매년 200만명 이상의 신생아가 추가로 출생함에 따라 중국 유아용품시장은 2018년 6000억위안(약 98조원)으로 확대돼 세계 최대로 부상할 것으로 나타났다. LG화학은 SAP를 비롯해 EP(Engineering Plastic), 합성고무 등 기술 기반사업 분야의 매출을 현재 2조원 대에서 2018년까지 4조5000억원 수준으로 육성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2013년부터 3200억원을 투자해 SAP 8만톤과 아크릴산(Acrylic Acid) 16만톤 증설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5년 증설이 완료되면 SAP 생산능력 36만톤 및 아크릴산 51만톤의 일관 생산체제를 갖추게 된다. LG화학 관계자는 “현재 5000억원 수준의 SAP 매출을 2018년까지 1조원대로 2배 이상 확대할 것”이라며 “주요 글로벌 고객기업들과 차세대제품 공동개발 등을 실시해 세계시장을 선도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SAP는 고도의 생산기술이 필요해 기술 진입장벽이 높은 분야로 LG화학은 2008년 SAP 사업에 진출해 현재 세계시장 점유율 9%로 4위를 차지하고 있다. LG화학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기저귀에 펄프를 많이 사용하지만 LG화학이 생산하는 SAP는 고부가가치제품”이라며 “P&G와 기저귀에 사용되는 SAP 개발과 관련한 협약도 체결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LG화학은 현재 SAP 업그레이드 작업을 약 60% 수준 진행했으며 곧 100% 수준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중국의 산아 제한정책이 완화돼 수요가 급증할 것이 확실시됨에 따라 관련사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화학저널 2014/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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