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중국 LCD 공장 가동률 90%
추가 투자해 8.5세대 생산능력 9만장으로 확대 … 패널가격 상승 영향
화학뉴스 2014.08.27
LG디스플레이(대표 한상범)는 중국 Guangzhou 소재 LCD(Liquid Crystal Display) 공장의 추가 투자를 앞당겨 2014년까지 8.5세대 기판 투입 기준 월 9만장의 생산능력을 갖출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LG디스플레이는 중국 물량이 많은 만큼 추가 투자를 실시함으로써 5%에 달하는 관세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7월부터 협력기업에게 신규장비 발주를 내고 있다. 주성엔지니어링 184억원, LIG ADP 125억원, 아바코 68억원, DMS 59억원 등 4사와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4사가 생산하는 디스플레이 장비는 LG디스플레이의 중국 Guangzhou 공장에 설치될 예정이다. 2단계 신규투자는 8.5세대 기판 투입 기준 월 3만장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10월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LG디스플레이는 2014년 2/4분기 Guangzhou 공장에 월 6만장 상당의 투자를 완료하고 7월부터 시험 가동을 시작했고 현재 가동률이 90%를 상회하고 있다. 당초 LG디스플레이는 Guangzhou 공장 가동을 9월부터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2/4분기 패널가격이 상승하자 가동시기를 1달 가량 앞당겼다. 추가 투자를 서둘러 단행하는 것도 패널가격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LG디스플레이의 Guangzhou 공장 가동으로 국내 패널 생산기업들의 중국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13년 10월부터 중국 Suzhou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2단계 투자까지 완료된 현재 생산능력은 8세대 기준 월 5만5000장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1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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