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폴리머 수입은 HDPE와 PP Copolymer를 제외하고는 전 품목이 증가세로 전환됐다.
LDPE(Low-Density Polyethylene) 수입은 6월 15만264톤으로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으나 7월 16만4114톤으로 증가로 돌아섰다.
LLDPE(Linear Low-Density PE)도 4개월 연속 감소세를 지속하다가 7월 20만7354톤으로 증가로 전환하며 20만톤을 넘어섰다.
PP(Polypropylene)는 Homo는 4월 28만2856톤, 5월 28만3916톤, 6월 28만666톤, 7월 31만8429톤으로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고, PVC(Polyvinyl Chloride) 수입도 7월 5만9950톤으로 전월대비 1만5551톤 늘어났다.
반면, HDPE(High-Density PE)는 6월 41만8373톤에서 7월 39만2177톤으로, PP Copolymer는 5월 10만4096톤, 6월 9만6641톤, 7월 8만9307톤으로 연속 감소했다.

한국의 중국 수출은 HDPE와 PP Homo를 제외한 전 품목이 증가세를 나타냈다.
LDPE는 6월 1만4405톤에서 7월 1만5032톤으로 증가했고, LLDPE도 2만9톤에서 2만2173톤으로 늘어났다. 또 HDPE는 6월 5만1505톤에서 4만9188톤으로 소폭 감소했다.
PP는 중국수입과 상반된 수치를 나타냈다.
PP Homo 수출은 6월 5만3334톤에서 7월 5만315톤으로 감소한 반면, Copolymer는 중국 수입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3만8943톤으로 3783톤 증가했다.
한편, 중국의 PVC 수출량은 7월 14만108톤으로 전월대비 2020톤 감소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앞으로도 자급률이 높아짐에 따라 고공행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