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노루페인트(대표 김수경)가 2년 만에 회사채를 발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산운용기업들을 비롯해 관련기관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BBB급 회사채인데다가 발행도 잦지 않아 시장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노루페인트는 9월10일 약 100억원 상당의 사모사채를 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장에서는 노루페인트가 회사채 발행계획이 없는 것으로 판단해왔기 때문에 의외로 평가하고 있다.
노루페인트의 회사채 발행은 2012년 7월 3년물과 5년물 각각 100억원씩을 공모로 발행한 이후 처음으로  2012년 회사채를 발행했을 당시 8: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10월 회사채 만기도래에 대비하기 위해 회사채를 발행했다”며 “이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사모사채를 발행했다”고 설명했다.
노루페인트의 사모사채 발행금리는 3.3%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