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드, 영업이익 절반 계열사로…
2014년 9월 유니드LED에게 180억원 출자 … 2013년 75억원 투입
화학뉴스 2014.09.24
유니드(대표 정의승)가 계열사에게 자금을 수혈하고 있다.
유니드는 계열사인 유니드LED에게 2014년 9월23일 330억원 유상증자에서 18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유니드LED는 이화영 유니드 회장의 사위인 한상준 대표이사에게 일임하고 있는 유니드의 계열사로 적자생산을 지속해 모회사에게 자금 지원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유니드는 2014년 상반기 영업이익 386억원의 절반 수준을 유니드LED에게 지원하게 된다. 유니드는 2013년 6월에도 유니드LED에게 유상증자를 통해 75억원을 수혈했다. 하지만, 유니드LED는 2013년 6월 유상증자에도 불구하고 LED조명 시장이 침체를 지속함에 따라 매출 2억9685억원으로 전년대비 40%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61억4253억원으로 34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유니드 오너 일가도 유니드LED에게 2013-2014년 70억원 이상을 쏟아부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유니드LED가 지원받은 자금을 모두 탕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니드LED의 지분은 유니드 51.53%, OCI상사 28.03%, 한상준 대표이사 4.12%, 이화영 회장 2.06%를 보유하고 있다. <허웅 기자> <화학저널 201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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