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tachi, 자동차부품‧축전사업 강화
2016년 매출액 6000억엔 달성 위해 핵심사업 설정 … M&A도 적극추진
화학뉴스 2014.09.26
Hitachi Kasei는 2016년 매출액 6000억엔 달성을 목표로 설정한 중기경영계획을 달성하기 위해 3개 핵심사업을 추진한다.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자동차시장은 경량화 수지소재 백도어 생산체제를 일본‧미국‧중국에 구축할 계획이며, 축전디바이스는 기능재료, 첨단부품에 이은 제3의 기간사업으로 설정하고 차량탑재용 및 산업용에서 고성장을 추진한다. 또 자동차 및 축전디바이스 등 기존 사업분야에 흡수‧합병(M&A) 전략을 추가해 전담팀을 구성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Hitachi Kasei는 2014년 4월 Nissan의 SUV 차량에 공급하는 백도어 글로벌 생산 3개 거점체제를 완성했다. 2013년 일본 Fukuoka 소재 Hitachi Kasei Auto Motive Products와 미국에서 생산을 시작한데 이어 2014년 4월 중국 자회사에서 양산을 시작했다. 미국 거점은 노하우를 제공한 현지 자동차 부품기업이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백도어는 창문부분을 포함한 올레핀(Olefin)계 수지 성형제품으로 Hitachi Kasei는 LED(Light Emitting Diode) 라이트 등을 조합해 도장도 실시하며 Nissan에게는 완성품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 자동차 메이저기업은 소비지별로 글로벌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있기 때문에 관련소재 공급기업도 글로벌화가 불가피해지고 있다. Hitachi Kasei는 금속 세라믹을 포함한 자동차부품의 해외생산 비율이 2012년 37%였으나 2014년에는 47%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축전디바이스 사업은 자동차용 매출액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아이들링 스톱(Idling Stop) 시스템 차량용 흑연전지 고용량화, 내구성 향상을 추진하고 있다. 납축전지는 전력평준화용으로도 국내외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2014년에는 응답성, 사이클 수명, 입출력특성을 향상시킨 리튬이온 2차전지(LiB: Lithium-ion Battery)을 개발해 전력평준화 수요를 개척할 방침이다. 자동차용과 함께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무정전 전원장치용 등 산업용 용도의 매출액은 2013년 400억엔에 달했으나 캐퍼시터(Capacitor)가 100억엔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Hitachi Kasei는 납축전지와 LiB, LiC(Lithium-ion Capacitor), 콘덴서 등 4개 디바이스를 갖춘 것이 장점으로 디바이스를 조합한 솔루션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Hitachi Kasei는 기존 사업노선으로는 매출액 6000억엔 달성이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M&A를 핵심 축으로 설정했다. 캐시플로우에 여유가 있기 때문에 Hitachi Kasei에게 부족한 기술을 적극적으로 구매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전담 팀을 구성하고 M&A 안건에 맞게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며 축전디바이스 등의 해외판로 개척을 M&A로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14/0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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