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솔베이(Solvay)는 차세대 고에너지․고밀도 리튬이온 2차전지(LiB: Lithium-ion Battery) 수요 증가에 대비해 자동차 및 가전제품에 대한 소재 솔루션을 강화한다.
솔베이 스페셜티 폴리머스(Solvay Specialty Polymers) 아시아 담당 부장 루크 두(Luke Du) 박사는 “지역적으로 한국, 중국, 일본 등의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이 LiB 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이 높다”며 “가전제품 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자동차 및 전기자동차에 필요한 고기능성 LiB 수요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솔베이는 PVDF(Polyvinylidene Fluoride) 브랜드 라인업을 하이브리드 및 전기자동차용 바인더용, 분리막용으로 확대해 고객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는 반결정 불소 고분자로 열적‧화학적 특성이 뛰어나고 0-5V 전압에서 전기화학적 안정성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리튬 전해질에 의한 고활성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호모 폴리머는 상대적으로 결정화도가 높고 내화학성이 뛰어나 LiB 전극용 바인더로 채용이 확대되고 있다.
솔베이 스페셜티 폴리머스는 응용분야에서 고객기업들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고분자소재를 개발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LiB용 바인더와 분리막용 소재 결착력, 수명주기, 전해액 팽창 등에 관한 다양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솔베이는 최근 이화여자대학교에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해 LiB 적용제품 개발을 위해 주요 아시아고객 및 연구기관들과 협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솔루션 지원을 적극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