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S, 나프타 크래커 경쟁력 강화
원료 다양화 대응체제 구축 … 유분 유효활용 일환 부타디엔 증설
화학뉴스 2014.10.02
싱가폴 석유화학기업 PCS(Petrochemical Corp. of Singapore)가 나프타(Naphtha) 크래커의 경쟁력 향상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나프타 뿐만 아니라 LPG(액화석유가스), 경유 등 스팀 크래커의 원료가 다양해짐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물류설비를 확충하고 있으며, 유분 유효활용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부타디엔(Butadiene) 증설 플랜트를 2014년 5월 가동하는 등 다각도로 크래커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PCS는 싱가폴 Jurong에 나프타 크래커 2기를 중심으로 석유화학 컴플렉스를 형성하고 있다. 나프타 뿐만 아니라 LPG, 경유를 원료로 사용하고 있으며 생산능력은 에틸렌(Ethylene) 110만톤, 프로필렌(Propylene)은 메타세시스(Metathesis) 설비를 포함해 84만5000톤, 부타디엔은 6만톤으로 나타나고 있다. PCS는 아시아 시장에서 나프타 크래커의 경쟁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나 중동 및 미국과의 경쟁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코스트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원료 다양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기존거점의 원료탱크를 확장하는 등 물류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시황에 따라 나프타, LPG, 경유 등을 유연하게 투입할 수 있도록 하고 가격 등 조건 면에서 유리한 조달체제를 구축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유분의 유효활용의 일환으로 건설한 No.2 부타디엔 10만톤 플랜트를 2014년 5월 가동개시했다. Sumitomo Chemical의 SSBR(Solution-Polymerized Styrene Butadiene Rubber), 2015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는 Lanxess의 Nd-PBR(Neodymium Polybutadiene Rubber) 등 Jurong 소재 다운스트림 플랜트에 원료로 공급할 계획이다. C5, C9 유분도 부가가치형 사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C5 유분은 스팀 크래커 원료로 재활용하거나 파이가스로 유도하고 C9 유분은 분리한 후 LPFO(Low Pour Fuel Oil) 등으로 외부에 공급할 계획으로 수익성을 검토하면서 적절한 유분 활용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1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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