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SM 가격은 10월17일 FOB Korea 톤당 1420달러로 50달러 급락했다.
아시아 SM(Styrene Monomer) 시세는 다운스트림이 공황상태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제유가가 폭락을 계속함으로써 1400달러도 위험해졌다.
CFR China도 1447달러로 떨어졌다.

국제유가가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86.16달러로 4달러 이상 폭락한 가운데 업스트림과 다운스트림이 모두 침체됨으로써 1400달러를 유지하기 어려운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업스트림인 벤젠 가격이 FOB Korea 톤당 1108달러로 49달러 급락했고, 다운스트림인 PS(Polystyrene) 및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시장의 침체가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SM과 벤젠의 스프레드는 312달러로 양호한 편이다.
중국 동부지역의 SM 내수가격은 톤당 1만730위안으로 80위안 떨어져 수입가격 기준 1463달러를 형성함으로써 CFR China와 근접해졌다.
중국 동부지역의 SM 재고는 14만톤으로 2만5000톤, 현물 재고는 9만톤으로 1만5000톤 줄어들었으나 별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한편, 국내 SM 수출은 9월 12만4528톤으로 전월대비 9.5% 증가했고, 전년동월대비로는 48.6% 급증했다. 9월 중국 수출량이 12만482톤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