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Dow Chemical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패키징 & 스페셜티 플래스틱 사업을 강화한다.
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대형 석유화학 프로젝트가 2015년 중순 가동을 시작할 예정임에 따라 식품포장, 위생재료, 산업용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본격 판매에 앞서 준비체제를 완료할 방침이다.
사우디 아람코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Sadara 프로젝트는 LLDPE(Linear Low-Density Polyethylene) 생산능력 75만톤, LDPE(Low-Density Polyethylene) 35만톤, 엘라스토머(Elastomer) 20만톤을 사업화하는 것으로 생산품목 가운데 아시아‧태평양에 65-70%를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태평양지역 가운데 인디아, 중국,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일본을 최대 수요 시장으로 설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Dow Chemical은 일본에 6개 창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 생산기업과 동등한 공급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장점을 활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Dow Chemical은 사우디 생산제품 가운데 필름 그레이드 LDPE는 아시아 시장에서는 거의 취급하지 않았던 것으로 Sarada 프로젝트가 구체화됨에 따라 플렉서블(Flexible) 패키지 분야의 사업영역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