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담코팅, 플래스틱 적용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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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IMRE, 친수성 부여한 화학뉴스 2014.10.28
싱가폴 과학기술연구청(ASTAR) 산하의 재료공학연구소(IMRE)는 유리 뿐만 아니라 플래스틱에도 적용 가능한 흐림 방지 코팅기술을 개발했다.
기존 발수코팅의 역발상으로 친수성을 띄게 함으로써 1번 도포하면 영구적으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기존 프로세스에 비해 크게 낮은 온도에서 작업이 가능하고 기능을 발휘하는데 적외선이 필요 없기 때문에 낮 뿐만 아니라 저녁에도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추가 개발과 기술 라이선스 취득을 위해 관련기업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IMRE가 개발한 새로운 방담 코팅기술 자동차용 유리창, 빌딩 등 구조물, 안경 및 고글, 조리기구 등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발수 이외에도 TiO2(Titanium Dioxide)를 사용해 친수성을 부여하는 코팅기술은 폭넓게 사용돼 왔지만 TiO2를 코팅하는 방식은 600℃ 이상 고온처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적용할 수 있는 소재가 유리 등으로 제한적이었다. 또 TiO2의 방담‧방오기능은 적외선이 필요하기 때문에 기능을 발휘하는 것이 낮 시간으로 한정되는 등의 제약이 있었다. IMRE가 개발한 신기술은 100℃ 미만의 온도에서 코팅할 수 있기 때문에 유리 뿐만 아니라 플래스틱 등 폭넓은 소재에 적용할 수 있다. 또 적외선에 의존하지 않기 때문에 야간에도 완벽한 기능을 발휘할 수 있으며, 기존 방식처럼 여러 번 도포하지 않아도 돼 코스트 경쟁력도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IMRE는 재로의 혁신에 중점을 맞추고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어 다른 연구기관‧기업과 공동연구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Denka와 스타이렌(Styrene) 관련 공동연구를 시작했으며, Lion과는 환경배려형 가정용 세제 공동개발을 위한 파트너쉽을 체결하는 등 일본기업과의 제휴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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