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석유화학 플랜트 통폐합 추진
Mitsui 중심 플랜트 집중된 Chiba 유력 … 2020년 에틸렌 170만톤 과잉
화학뉴스 2014.11.07
일본 정부는 자국 석유화학이 설비 과잉상태라는 판단을 내리고 2014년 내에 Mitsubishi Chemical 등 석유화학 10사의 플랜트를 통‧폐합할 것으로 알려졌다.
11월7일 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Mitsubishi Chemical을 중심으로 일본 석유화학 10사의 플랜트를 통‧폐합하기 위한 지침 마련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과잉설비 해소를 통해 석유화학기업의 수익성과 경쟁력을 높이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Mitsui Chemicals과 Maruzen Petrochemical의 설비 5개가 집중돼 있는 Chiba 사업이 재편될 가능성이 높게 제기되고 있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2020년 일본 석유화학 플랜트의 생산능력이 20% 이상 과잉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주력제품인 에틸렌(Ethylene)은 2012년 기준 생산능력은 720만톤이지만 생산량은 610만톤에 머무르며 110만톤의 설비 과잉을 나타냈다. 경제산업성은 인구 감소로 일본 내수가 줄어들고 저가의 미국산 셰일가스(Shale Gas) 베이스 석유화학제품이 시장에 공급되면 2020년에는 에틸렌 설비과잉이 2-3개 플랜트의 생산량에 필적하는 최대 170만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4/1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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