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종합화학 인수 계기로 석유화학 집중 … 대형투자 지속 어려워
화학뉴스 2014.11.28
한화케미칼(대표 방한홍)이 개발에 성공한 바이오시밀러 1개만 남겨두고 바이오사업에서 철수할 예정이다.
최근 한화그룹이 한화케미칼을 통해 삼성종합화학을 인수하고 석유화학에 집중하기로 방침을 확정하며 바이오사업은 크게 축소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케미칼 관계자는 11월28일 “국내 허가를 받은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다빅트렐>을 제외한 나머지 파이프라인은 개발속도가 더뎌 개발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며 “<다빅트렐>만 계속 개발을 진행해 다국적 제약기업에게 기술수출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빅트렐>은 한 해 8조원 가량 판매되는 Pfizer의 류마티스 관절염 항체의약품 <엔브렐(Enbrel)>의 바이오시밀러로 <다빅트렐> 기술수출이 마무리되면 한화케미칼은 사실상 바이오사업을 지속할 이유가 없어지게 된다. 2006년부터 항체 기반 바이오신약과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진행해왔지만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한화케미칼이 삼성종합화학 인수를 위해 3년 동안 5080억원의 자금을 마련해야하기 때문에 막대한 자금투자가 필요한 바이오사업 투자를 늘리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제약 관계자는 “한화케미칼은 전사적으로 태양광과 화학 사업에 집중하고 있어 바이오사업에 공격적으로 나설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11월23일 폴 콜먼 바이오사업부문 대표를 포함해 바이오사업 부문 임원 4명을 전격 해임하는 등 바이오사업 철수 의지가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 현재 바이오사업부문은 바이오시밀러 부분을 담당했던 임원만 남아 있다. 한편 한화가 바이오산업에서 손을 떼면서 대기업 중 바이오사업을 계속하는 기업은 삼성과 LG만 남게 됐다. 삼성은 바이오의약품 CMO(계약생산대행)를 위한 생산시설을 공격적으로 늘리는 한편 바이오의약품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LG는 제약 계열사는 LG생명과학을 통해 꾸준히 바이오사업을 벌이고 있다. <화학저널 2014/1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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